토박이감자탕 원당본점 - 우거지 가득 끓여가면서 먹는 24시간 감자탕

자주는 아닌데 가끔 먹고싶은 음식 중 하나가 저는 감자탕이예요.

끓이면서 먹어야 맛있는 음식이다보니 세팅하기도 귀찮고

집에서 먹으면 뼈도 정리해야하고...

그래서 감자탕이 먹고 싶으면 외식을 하는데 이 날이 딱 그랬습니다. 

 

매번 지나다니기만하고 처음 방문했던 토박이감자탕

 

 

 

토박이감자탕 고양본점 방문 후기

 

토박이감자탕 영업안내

 

 

📍 경기 고양시 덕양구 호국로 801번길 5

📞 031-975-7008

⏰ 24시간 영업

🚻 매장 내 위치

 

 

토박이감자탕 메뉴 

들어가면서도 계속 고민했던 메뉴

우거지냐 묵은지냐

결국 선택은 우거지였습니다!

 

 

 

 

반찬은 간단합니다.

겉절이와 섞박지, 그리고 고추

 

 

 

 

 

 

 

이어서 등장한 우거지 감자탕이예요. 

감자탕의 감자가 고기 부위라고 하더라고요.

감자탕에 들어있는 고기를 감자라고 불러서 감자탕이라고 한다네요.

어릴 땐 채소 감자를 뜻하는 건지 알았는데 아니었어요. 🥔

 

 

 

당면사리도 넣고 제가 좋아하는 우동사리도 하나 넣고!

우동을 좋아해서 그런가?

우동사리가 있는 곳이면 꼭 주문하게 되더라고요.

 

 

 

 

 

뼈가 꽤 큼직한 것들이 많이 들어있어요.

둘이서 먹기엔 소자도 양이 꽤 많더라고요.

야들야들하게 잘 찢어졌고, 냄새가 나지 않았습니다.

겨자소스에 찍어서 먹으면 딱 모두가 아는 그 맛!

 

 

 

그리고 마지막은 K-디저트

볶음밥 빼먹을 수 없죠!

 

 

 

 

약간의 국물만 남긴 상태에서 다글다글 볶아주는 볶음밥!

김치가 들어가서 아삭아삭한 식감도 나쁘지 않았어요.

 

 

 

 

약간 질은 느낌이 들어서 좀 더 볶아서 고슬고슬하게 먹었답니다.

 

 

 

후기

가게 내부가 넓어서 웨이팅은 없는 곳이예요.

저녁 시간에 방문했었는데 꽤 많은 손님들이 식사를 하고 계셨습니다.

동네 감자탕집인데 전체적으로 무난한 맛이었고,

직원분들도 친절하신 편이었습니다.

고기에서 냄새가 안 나서 괜찮았고, 뼈다귀해장국 드시러 오시는 분들도 많으시더라고요.

후기 찾아보니 24시간 영업이라 아침식사하러도 꽤 오시는 듯 합니다?!

 

가끔 감자탕이 먹고 싶을 때 방문하기 나쁘지 않은 동네 밥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