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칼국수는 시청역 근처 북창동 사잇길에 위치한 노포입니다.
평소 점심시간은 물론이고, 비 오는 날 웨이팅이 꽤 많은 곳인데
가성비도 좋은 편이고, 맛도 진한 곳이예요.
간판에서부터 뿜어져나오는 내공 😀
정말 지나갈 때마다 맞다, 여기에도 가게가 있었지라는 느낌!
1982년 간판없이 오픈하여 1997년 며느리가 물려받으면서 지금까지 이어졌다고 합니다.
현대칼국수 방문후기
현대칼국수 영업안내
📍 서울 중구 세종대로 76 청남빌딩
📞 02-752-9504
⏰ 월~금 09:00-21:00 / 브레이크타임 16:30-17:30
토 09:00-19:00
❌ 매주 일요일
현대칼국수 메뉴
콩국수도 파는데 콩국수는 먹어본 적이 없는 것 같아요.
칼국수 한 그릇에 8,500원
요즘 이런 금액으로 한 끼 해결하기가 힘든데 이 주변에서 저렴한 가격에 속합니다.
섞어칼국수의 경우 물만두가 섞어져 나와요.
예전에 늘 그릇에 국물이 한 가득 담겨나오다보니
우스갯소리로 사장님의 손맛이 담겨있단 식의 농담도 자주 했던 곳인데요 😁
코로나때 이후로 그 부분은 좀 바꼈다곤 하시더라고요 ㅎㅎ
물만두의 경우 개인적으로 추천하지 않아요 ㅎㅎ
수제만두느낌은 아니고, 그냥 대량판매하는 냉동물만두 느낌이라서요.
그리고 칼국수는 무엇보다 김치가 맛있어야 되는데
김치는 맛있습니다👍
시원칼칼한 맛의 김치예요.
왼쪽이 기본, 오른쪽이 섞어입니다.
애호박, 양파, 계란, 파, 김가루 등이 들어갔고요.
물만두는 그냥 냉동물만두 같아요. 🥟
기호에 맞게 청양고추와 양념장을 넣어주면 되는데
여기 국물이 멸치육수인데 꽤 진한 편이예요.
근데 간이 좀 쎈 편이라 심심하게 드시는 분들에게는 짜다고 느낄 수 있는 맛입니다.
전 워낙 짜게 먹는 스타일인데도 좀 짜다고 느꼈어요.
그리고 밥 추가는 공짜라서 약간 부족하신 분들은
밥까지 챙겨드시면 된답니다. 🍚
후기
현대칼국수는 위생적인 부분이 제일 좀 별로였는데
전 이 부분은 그냥 살짝 흐린눈 가능한 정도였어요.
근데 후기들을보니 좀 심각한 부분도 있었더라고요. 😥
특별한 맛은 아니지만 가끔 찐~한 칼국수 생각날 때 방문하는 곳이예요.
멸치육수베이스다보니 사골칼국수 좋아하시는 분들께는 좀 안 맞을 것 같고,,,
웨이팅이 꽤 있는 편인데 회전율이 아주 느린 편은 아닙니다.
그리고 남자,여자 양 차이가 있다고하는데
면사리 리필도 가능하니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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