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제가 다녀온 국내 여행지 중 만족도가 정말 높았던 충북 단양 여행기를 들고 왔어요. ⛰️
사실 단양은 차가 없으면 다니기 힘들지 않을까 걱정하시는 분들이 많은데요.
저도 청량리역에서 기차를 타고 출발한 뚜벅이 여행자였지만,
단양 택시투어 덕분에 그 어느 때보다 편안하고 알차게 2박 3일을 보내고 왔답니다.
첫날은 쉬엄쉬엄

여행의 시작은 청량리역이었어요.
KTX-이음을 타면 단양역까지 생각보다 금방 도착하더라고요.
역에 도착한 시간이 좀 일렀던터라 주변에서 커피를 한잔 마시고, 점심을 먹으려고 '가연'으로 향했습니다.
📍 충북 단양군 단양읍 삼봉로 87 1층
📞043-421-4805
⏰ 월~토 11:00-21:30 / 브레이크타임 15:00-17:00
❌ 매주 수요일
🚻 매장 내 위치


단양에 왔으니 마늘 석갈비를 빼놓을 수 없겠죠?
가연에서 먹은 석갈비와 마늘 반찬들은 첫 끼로 정말 탁월한 선택이었어요.
달콤 짭조름한 고기와 알싸한 마늘의 조화가 입맛을 확 돋워주더라고요.

이렇게 다양한 반찬과 한상가득 채워지는데
전체적으로 간도 딱 맞고 너무 맛있더라고요.
식사를 하고, 첫날은 무리하지 않고 강변을 편하게 걸었어요.
숙소에서 저녁을 먹기위해 주변에 위치한 하나로마트에 가서 장을 보고 나오니 비가 오더라고요.
급하게 택시를 타고 숙소로 이동했습니다.
2박 3일 숙소는 슈빌라움
📍 충북 단양군 적성면 수양개유적로 781
저희가 묵었던 숙소는 슈빌라움이예요.
독채펜션인데 워낙 깊숙하고, 강과 산이 어우러져 있어서 정말 좋더라고요.
그리고 생긴지도 얼마되지 않아서 깔끔함도 한 몫 합니다!

한창 비가오기 시작해서 물놀이를 즐기는 분들은 아무도 없긴 했지만요. 😂

다행히 저녁에는 비가 그쳐서 계획대로 테라스에서 바베큐를 진행할 수 있었습니다~!
생각없이 장을 본 것 같았는데 꽤 알차게 봤더라고요.


고기랑 소시지, 버섯을 열심히 구워서 앉아서 수다떨면서 먹으니 딱 좋더라고요.
산속에 있기도하고, 독채 펜션이다보니 주변에 사람들도 없고
간만에 여유의 시간을 보낸 것 같아요.
좀 있다보니 살짝 쌀쌀한 느낌이 들어서 거실에서 2차까지 알차게 즐겼어요!
단양 택시투어
단양군관광지질협의회
단양 대표 지질명소 사단법인, 단양군관광지질협의회입니다!
www.dytg.co.kr
저도 이런게 있는지 몰랐는데 단양택시투어라는게 있더라고요.
혹시 뚜벅이로 가신다면 택시투어 추천드려요!

둘째 날부터는 이번 여행의 하이라이트인 단양 택시투어를 본격적으로 시작했어요.
저희는 숙소였던 '슈빌라움'으로 기사님께서 직접 픽업을 오셨는데요.
(지금은 정책이 어떨지 모르니 예약하실 때 꼭 확인해 보세요!)
현지 지리에 밝은 기사님께서 운전해 주시니 이동 시간이 단축되는 건 물론이고,
이동하는 내내 숨은 명소 이야기까지 들을 수 있어 정말 좋았답니다.


저희가 선택한 A코스는 단양의 핵심 명소들을 두루 살피는 일정이었어요.
잔도길과 만천하스카이워크 산책으로 시작 된 일정이었는데
날씨도 딱 좋아서 산책하기 너무 좋더라고요.


사인암의 기암괴석과 충주호 유람선 탑승까지 했습니다.
꽤 긴 루트의 유람선이었는데 볕이 강해서 양산이나 모자 꼭 챙기세요!


도담삼봉도 잊지 않고 봤어요.
밤에는 수양개빛터널에서 화려한 조명 쇼를 관람하며 하루를 마무리했는데,
낮과는 또 다른 단양의 화려한 면모를 볼 수 있어 강력 추천하는 코스예요! ✨
뚜벅이였다면 하루 만에 소화하기 힘들었을 일정을 택시투어 덕분에 정말 편하게 마칠 수 있었어요.


중간에 점심은 구경시장에서 먹었는데요.
구경시장 주변에 위치한 단양 흑마늘쌈밥에서 먹었어요.
쌈밥을 먹고 숙소에서 먹을 저녁을 구경시장에서 구매했는데요.
정말 단양은 마늘이 빠지질 않더라고요.
유명한 마늘빵부터 닭강정까지 잔뜩 사서 돌아왔답니다. 🧄
📍 충북 단양군 단양읍 도전2로 9 1층
📞0507-1447-0627
⏰ 매일 11:00-20:00 / 브레이크타임 15:00-16:30

셋째 날은 오후 기차를 타야 해서 오전과 이른 오후 시간만 활용하기로 했어요.
그래서 택시투어 B코스 중에서도 꼭 가보고 싶었던 온달관광지를 선택해 다녀왔답니다.
드라마 세트장처럼 꾸며진 이곳은 규모가 상당히 커서 사진 찍기에도 좋았어요.
이 날 또 행사가 있어서 볼거리도 많았어요.
후기
단양 여행은 기차와 택시투어의 조합으로 완성된 완벽한 힐링이었어요.
청량리에서 출발해 단양역에 내리는 순간부터, 고즈넉하고 조용해서 휴식의 느낌이 딱 좋았습니다.
편하게 택시를 타고 단양8경을 누비고, 구경시장의 맛있는 음식들로 배를 채우기까지 어느 하나 부족함이 없었거든요.
여행은 역시 복잡한 생각 없이 그 순간의 풍경과 맛에 집중하는 게 최고인 것 같아요. 😊
단양으로의 여행을 꿈꾸는 분들께 작은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복잡한 도심을 떠나 자연과 하나 되는 시간, 단양에서 꼭 한번 경험해 보시길 바랍니다.
저는 다음에 또 다른 멋진 여행지로 찾아올게요!
모두 즐겁고 안전한 여행 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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